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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6회 인터파크도서 <최고의 책> 시상식

2011.12.21 19:00 그레이스홀
[엘타워]

(사진_엘타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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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서울]

인터파크, ‘2011 최고의 책’ 시상식 개최

▲ 21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진행된 인터파크도서 주최 ‘2011 최고의 책’ 시상식에 참석한

김용민 평론가, 공지영 작가, 정유정 작가, 김난도 교수(좌에서 우로).

[시사서울 변주리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올 한해 도서 트렌드를 정리하는 도서 축제

‘제 6회 ‘2011 최고의 책’ 시상식을 21일 양재동 EL타워에서 개최했다.

2011 최고의 책 시상식에는 인터파크도서 독자 300명을 비롯해 출판 관계자, 올 한해

화제의 작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별 시상

▲작가와의 만남 ▲초대가수 축하공연 ▲기념촬영을 진행해 작가와 독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에는 인터파크도서의 커뮤니티 북피니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우수 회원들이 직접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으며, 모든 독자들이

책 1권씩을 기부하는 ‘사랑의 책 나눔’ 기부 행사도 가졌다.

시상식의 메인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나꼼수 뒷담화』의 김용민 평론가,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의 박재동 화백, 『7년의 밤』의 정유정 작가가 참석해

독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성실하고,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성대모사로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김용민 평론가는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본인이 존귀한 존재임을 알고, 자신이 진정하고자 하는 일들을 거침없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책’은 최근 1년간(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 출간된 도서 중

6개 분야, 총 165권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0%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최고의 작가’, ‘최고의 책표지’ 부문을 신설, 독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끌어냈다.

(사진_저작권자ⓒ시사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