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세무법인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0 비전 선포

2010.04.02 10:00 매리골드홀
[세정신문]

(사진_엘타워 제공)

[세정신문]

천지세무법인, 진정한 일등 천지 비전 선포

천지세무법인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컨벤션 5층 메리골드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지연·조건진 아나운서 사회로 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천지세무법인 임직원들은 진정한 일등 천지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지연·조건진 아나운서는 박점식 회장이 KBS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점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천지세무법인이 드디어 성인식을 치르게 됐다”며 “성인이 된 천지가 앞으로 어떻게 다시 태어날까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서두를 꺼냈다.이어 “최근 세무사계에도 변화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업무개선이나 시스템의 변화를 넘어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천지는 2년전부터 TF팀을 구성해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심정으로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했다.

박 회장은 “2년여 동안 본·지사 전임직원이 비전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에 옮긴 결과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다”면서 “앞으로 천지는 세무사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자신이 박점식씨를 부르는 애칭인 천하의 박점식을 언급하며 “세무사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세무법인은 천지이며, 변화의 주체도 천지다”며 축하했다.

백재현 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박점식 회장은 세무사계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인물이다”면서 “이제 세무사계도 통합컨설팅 측면에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윤규 키컴 대표이사도 “기업 입장에서 보면 창립20주년을 맞은 천지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10~100배 정도 더 크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사 대표로 축사에 나선 이상국 하이스틸 대표는 “세무발전을 선도하는 법인이 돼야 하며, 천지와 거래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줘야 하며, 항상 가까이 있는 세무법인 돼 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점식 회장은 우수 고객사 10곳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직원들은 특별상여금의 5%를, 천지세무법인에서도 특별상여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각 모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사진_세정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