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일본 닛산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공식 상륙했다.

한국닛산은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라노(사진 왼쪽)와 콤팩트 SUV 로그(오른쪽)를 공개했다. 무라노와 로그는 닛산이 개발한 첨단 무단변속기 “엑스트로닉 CVT”가 적용돼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하다.

연비는 무라노가 ℓ당 9.3㎞, 로그 2륜,4륜 구동은 각각 11.8㎞, 10.7㎞다. 무라노는 VQ 3.5ℓ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260마력, 로그는 2.5ℓ 직렬 4기통 엔진으로 168마력의힘을 낸다. 가격은 무라노가 4890만원, 로그는 2990만~3590만원이다. 닛산은 수입 SU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혼다 CR-V를 우선 잡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고급 세단 알티마와 스포츠카인 GT-R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닛산은 럭셔리(인피니티)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모두 출시한 최초의 일본 자동차 회사”라며 “2015년까지 수입차시장 점유율 10%를 확

보하겠다”고 말했다.

지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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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닛산, 무라노와 로그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닛산브랜드 출범식에서 모델들이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 오버 무라노(Murano)와 도시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있다. 무라노와 로그는 닛산의 첨단 무단 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적용해 무라노 9.3Km, 로그 2WD 11.8km 4WD 10.7Km의 동급최고 연비를 제공한다고 한국닛산(주)(대표 그렉 필립스)측은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포함 무라노 4890만원,

로그 2990만원부터 35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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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타임즈]

닛산, 한국 진출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새차발표회를 갖고 닛산 브랜드의 한국시장 상륙 및 판매를 공식 선언했다. 닛산은 이 날 최근 세계시장에 선보인 중형 SUV 무라노와 소형 SUV 로그 등 2종을 한국고객에 소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세단 알티마, 슈퍼카 GT-R 등 다양한 모델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무라노와 로그는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 변속충격없이 신속하고 부드러운 가속을 발휘한다. 또 무라노는 9.3km/ℓ, 로그 2WD와 4WD는 각각 11.8km/ℓ, 10.7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두 모델 모두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뽑은 SUV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등 안전과 성능, 디자인면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출범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는 닛산의 국내 공식 딜러는 서울 강남 JJ모터스, 서울 서초 한미오토모티브, 분당 SK네트웍스 그리고 부산 퍼시픽모터스 등 4곳이다. 닛산은 내년 상반기에 인천지역(한미오토모티브)에도 다섯 번째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닛산 고객들은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트 아래 설립된 모든 닛산 전시장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종합정비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진주, 강릉,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기본적인 정기점검 및 판금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닛산 브랜드의 공식 출시로 한국닛산은 한국시장에 럭셔리 브랜드와 대중적인 브랜드를 모두 출시한 최초의 일본차회사가 됐다”며 닛산은 경쟁 브랜드와 달리 큐브부터 GT-R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한 다양하고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로, 다양한 한국고객들의 기대에 장기적으로 가장 잘 부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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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닛산의 로그와 무라노, 2990만원부터 판매

닛산자동차의 도심형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로그’와 중형 프리미엄 SUV 무라노가 각각 2990만원과 4890만원에 판매된다.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 www.nissan.co.kr)은 11일 엘타워(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로그는 닛산의 무단벽속기인 X트로닉 CVT를 적용, 변속 충격없이 빠르고 부드로운 가속성능을 보여준다. 연비는 리터당 10.7~11.8km이다. 2WD, 4WD 디럭스, 4WD 프리미엄 등 3가지 버전으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990만원, 3460만원, 3590만원이다. 무라노는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3.5리터 엔진을 달아 260마력과 34kg.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9.3km이고 가격은 4890만원이다.

한국닛산은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슈퍼카 GT-R 등 닛산의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닛산 브랜드의 공식 출시로 한국닛산은 한국시장에 럭셔리 브랜드(인피니티)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출시한 최초의 일본 자동차회사가 됐다”며 닛산은 큐브부터 GT-R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한 다양하고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