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엘타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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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제3회 네이버후드 어워드…유저 들의 축제 로
(사진_고뉴스 제공)
NHN은 16일 제3회 네이버후드 어워드 시상식 을 갖고 지난 해 동안 네이버에서 인터넷 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우수 이용자를 선발·시상했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블로그, 지식iN 등 총 9개 부문에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지식 정보와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며 활발히 참여했던 이용자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
수상자로는 ▲블로그 애플(creamhouse7) ▲비디오 말사장(zayuboy) ▲영화리뷰 레드써니(i2krs) ▲ 지식iN Savedigi ▲ 책리뷰 다윗(gilsamo)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키친 로즈(julie7000) ▲ 포토 정민러브(73052611)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자중 블로거외에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 전세계 해외 네티즌들에게 한국의 모습을 올바로 알리고 있는 반크(VANK), 따뜻한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러브하우스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수상선정은 네티즌 투표 결과와 네이버 서비스 자문위원회 및 소설가 박범신, 영화감독 장진, 사진작가 조선희 등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이 자리에서 NHN 최휘영 대표는 인터넷은 원래 군사용으로 만들어 졌지만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세상과 사람들에게 이롭고 유익하게 성장했다 며 이 행사는 네이버와 함께 한 해 동안 좋은 생각과 멋진 콘텐츠를 나누고 제작한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는 자리 라고 밝혔다.
네이버후드, 시상식 아닌 축제
개그맨 서경석이 진행을 맡은 제3회 네이버후드 어워드 는 일반적인 시상식과는 달리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레드카펫을 대신해 네이버를 상징하는 그린카펫 도 깔렸다.
수상자인 위너 와 최종 후보자인 파이널리스트 로 모두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위너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기념품, 전용블로그 스킨이 수여됐다.
행사중 키친부문 수상자인 로즈(julie7000)의 레시피 대로 만들어진 고구마 아이스크림 200여개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대회와는 달리 각 부문별 참석자들과 개발자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상자 외에도 2006년과 2007년 네이버후드 수상자 및 심사위원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NHN 조수용 CMD 본부장은 온라인에서 보던 유저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밌다 며 이번 자리는 네이버의 시상식이 아니라 네이버를 사랑한 유저들과 같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같이 즐기는 축제의 자리 라고 말했다.
